[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980년대 일본 톱 아이돌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콘도 마사히코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11일 쟈니즈 소속사의 장남인 콘도 마사히코가 25세 연하의 여사장과 오키나와에서 불륜 골프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도 마사히코는 31세의 여성 A씨와 지난 5년간 불륜 관계에 있었다.
문춘은 지난 10월 콘도 마사히코와 A씨가 오키나와 현 최대 리조트 골프장에 일행과 함께 골프를 치러 나갔으며, 이후 함께 호텔 최상층의 방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또 문춘은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5년 전 회식에서 만나 콘도 마사히코가 첫 눈에 반해 구애한 사이"라며 "당시 A씨는 동거하고 있던 남성도 있었는데, 그 남성으로부터 빼앗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콘도 마사히코는 1964년생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쟈니즈의 최고참 아이돌이다. 1987년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당대 최고의 여성 아이돌 나카모리 아키나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 비슷한 시기에 중국의 매염방과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도 마사히코는 지난 199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07년 득남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쟈니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