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첫사랑 윤종훈 도움으로 위기 모면…윤종훈 "마녀사냥 그만" ('펜트하우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유진이 윤종훈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었다.

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민설아(조수민 분)의 죽음을 오윤희(유진) 때문이라고 덮기 위한 헤라펠리스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라펠리스 주민들은 민설아의 죽음을 덮기 위해 모였다. 천서진(김소연)은 예비 1번이었던 배로나(김현수)의 엄마가 민설아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강마리(신은경)은 "진실보다 무서운 게 소문이다"며 천서진을 옹호했다.

천서진은 "증거들을 찾고 있다"며 "모아지는 대로 재단 차원에서 학부모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헤라펠리스 입주민들에게 선언했다.

청아예고 학부모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한 천서진은 오윤희를 불러 청아예고로 온 투서를 읽었다. 예비 1번이었던 자신의 딸의 입학을 위해 민설아를 죽었다라는 주장을 오윤희는 납득하지 못 했다.

강마리는 자신이 "합격자 중에 고아가 있다. 찾아가봐라"라며 정보를 줬다며 오윤희가 살해를 한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이규진(봉태규)은 오윤희를 심문했다. 동시에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은 배로나는 유제니와 몸싸움을 했다.

민설아를 스토킹했다고 주장하는 청아예고 학부모들은 민설아가 일하던 고깃집 사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민설아에게 몹쓸 짓을 했던 고깃집 사장은 오윤희가 민설아를 해코지했다고 주장했다.

민설아가 고깃집 사장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을 때 나타나 민설아를 구해주며 용돈을 준 오윤희는 어렵게 사는 민설아를 도와주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천서진은 민설아의 부모도 아닌데 왜 호의를 베풀었냐며 입학 포기 조건을 건 것은 아니냐고 오윤희를 추궁했다.

오윤희는 민설아가 죽은 날 술을 먹은 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언했고 이규진은 이를 이용했다. 알리바이를 댈 수 없는 오윤희의 손에 난 상처를 본 천서진은 "역시 기억이 안 나냐"며 오윤희를 몰아세웠다.

주단태(엄기준)는 교장에게 경찰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배로나의 입학을 미룰 것을 요청했다. 이에 청아예고 학부모들은 대다수가 찬성하며 천서진은 배로나의 입학이 보류할 것을 선언했다.

그때 하윤철(윤종훈)이 "오윤희는 그날 헤라펠리스에거 함께 있었다"며 오윤희의 알리바이를 증언했다. 술을 먹고 헤라펠리스 파티를 찾은 오윤희는 천서진을 원망하며 천서진의 액자를 깼다. 하윤철은 "마녀사냥 그만하라"며 오해를 풀었다.

천서진은 "첫사랑이라 그러냐"며 하윤철을 다그쳤다. 하윤철은 "고작 좋은 머리 짜내서 생각한 게 멀쩡한 사람 죄인으로 만드는 거냐"며 화를 냈다. 천서진은 하윤철의 뺨을 때리며 "그래서 오윤희에게 1억을 준 거냐"라며 불륜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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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