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2 23:54 / 기사수정 2010.11.02 23:54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일 인터넷상에서는 수지, 속바지 노출…'걸그룹 노출의상 논란', 솔비, 성형 은퇴 선언, 조민아, "서인영과 오해 풀었으면…"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수지, 속바지 노출…'걸그룹 노출의상 논란'
걸그룹 미쓰에이의 막내 수지의 속바지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올라온 '민망한 수지 의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는 수지가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 네티즌이 행사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 이 영상에서 미쓰에이는 'Bad girl Good girl'을 열창하고 있다.
문제는 수지가 "자신 없으면 저 뒤로 뒤로"라는 파트를 소화할 때 발생했다. 안무 도중 치마가 손에 걸려 올라간 것.
결국 수지의 속바지와 배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걸그룹 의상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학생에게 맞지 않는 의상이었다", "미성년자 걸그룹 멤버들의 복장을 점검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브리드'로 돌아온 미쓰에이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② 솔비, 성형 은퇴 선언…누리꾼들 '제발 변치말길'
가수 솔비가 '성형 은퇴'를 선언했다.
솔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비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는 성형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얼굴에 주사 한 대라도 맞으면 함께 일을 하지 않기로 약속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극 '이기동 체육관'을 위해 매일 4시간씩 권투 연습에 매진 중인 솔비는 "권투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봤다. 특히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예뻐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화제가 됐던 솔비의 청순 셀카사진에 관해 싸이더스HQ 측은 "솔비가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살이 빠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팬들이 더 예뻐 보인다고 얘기를 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그만 둬서 다행이다', '그 선언이 부디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등 성형 은퇴 선언을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 둥지를 튼 솔비는 연극에 이어 드라마, 시트콤에도 도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음반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③ '가수 컴백' 조민아, "서인영과 오해 풀었으면…"
'하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가수로 컴백하는 전 쥬얼리 멤버 조민아가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서인영과 오해가 있었다는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하랑은 1일 오전, 한 스포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인영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서 서인영과의 오해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홀로서기' 앨범의 '수록곡'인 '여전히'를 작사하면서 "서인영을 생각하며 썼다"고 말했다.
'여전히'의 노랫말 중에는 '벌써 모두 다 잊은 거니, 우리 함께 했던 약속들', '이제 나 따윈 필요 없니. 내게 이럴 수 있니' 등 서인영을 향한 의미심장한 말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서인영 측은 하랑의 발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당시 둘 사이가 나쁜 줄도 몰랐다"면서 "이미 지난 일이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 하랑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랑은 2006년 11월 이지현에 이어 두 번째로 쥬얼리를 탈퇴했고, 연기자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오다 최근 4년 만에 '홀로서기'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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