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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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문희준·토니안, 25년 만에 단둘이 첫 극한 야생 "새 모습 발견' ('안다행')

기사입력 2020.11.08 09:25 / 기사수정 2020.11.08 09: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5년 절친' H.O.T. 문희준과 토니안이 데뷔 처음으로 단 둘이 극한 야생으로 떠난다.  

두 사람은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세번째 주자로 확정됐다. '무도' 절친 박명수·하하 편 후속으로 14일 방송되는 6회부터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문희준과 토니안은 H.O.T.로 가요사의 한획을 긋고,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활약해왔지만 둘만의 예능은 처음이다. 그 장소가 깊은 산속 야생이라는 점이 더욱 흥미롭다. 

그동안 안정환·이영표, 박명수·하하 등 대표 절친들도 극한 야생 앞에서 유독 신경이 날카로웠는데, 두 사람은 과연 싸우지 않고 무사히 야생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H.O.T.로 시작해 25년을 함께 보낸 두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저런 얘기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로 솔직하고 거침 없는 속내를 털어놓는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스토리들이 많이 쏟아져 제작진도 놀랐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준과 토니안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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