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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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구혜선, 그림·작곡 '구방미인' 일상…나태주X매니저, 티격태격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20.11.08 00:47 / 기사수정 2020.11.08 0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구혜선과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혜선과 나태주가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은 구혜선이었다. 구혜선은 작업실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머물렀다. 구혜선의 작업실은 브라운 컬러로 통일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혜선은 섬세 그림을 그리며 남다른 미술 실력을 자랑했고, 파리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작품 25점을 완판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구혜선은 "기부 행사로 진행된 전시다. 그래서 높게 쳐 주신 거서 같다. 5000만 원 정도"라며 작품 가격을 밝혔다.

더 나아가 구혜선 매니저는 소속사 대표의 아들이었고, 구혜선은 "11살 때 처음 봤다"라며 귀띔했다.

소속사 대표는 구혜선 매니저에게 여러 차례 업무에 대해 물었고, 구혜선 매니저는 "(아버지가) 정말 많은 노하우를 갖고 계시는데 '이게 정말 필요한 건가' 싶다. 혜선 선배님이 과한 걸 좋아하시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되나 싶을 대가 종종 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구혜선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구혜선 매니저는 영상 편집을 직접 한다고 말했고, 구혜선은 공식 스케줄을 시작하기 전 가편집한 영상을 확인하고 회의했다.

구혜선은 전시회장에 들러 설치된 작품들을 확인했고, 이때 소속사 매니저가 등장했다. 소속사 대표는 구혜선의 기분을 금세 알아차렸고, 구혜선은 "원래 자뻑 마인드인데 왜 만족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나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인데. 뭔가 자꾸 작아진다"라며 전시회에 대해 고민했다.

구혜선은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그림,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이영자는 구혜선 매니저가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나태주였다. 나태주는 원룸인 숙소에서 생활했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등 태권트롯 창시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나태주 매니저는 나태주가 먹성이 좋은 탓에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나태주 매니저는 같은 양을 먹어도 나태주가 기초대사량이 높아 자신만 살이 쪘다며 하소연했다.

나태주는 "10kg 달성하면 포상 휴가를 드리겠다고 했다. PT를 끊어 드리겠다고 말했다"라며 설명했다. 나태주 매니저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태주와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나태주는 한 보험 회사에서 신인선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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