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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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태국 NO마스크 사과 "오해의 소지 다분…걱정 끼쳐 죄송" [전문]

기사입력 2020.11.07 22:31 / 기사수정 2020.11.07 22: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유천이 태국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유천은 7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TR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박유천이 태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코로나 시국 속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걸어다니는 모습에 대중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이와 관련, 박유천 측은 "아티스트 포함 모든 스태프들은 공항 입국 당시는 물론 모든 일정 소화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 입장을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박유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씨엘로입니다.

지난 11월 5일 박유천이 태국 공항 입국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9월 19일 태국에 도착 후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태국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한 코로나19 검사 후, 질병 통제부와 태국 공중 보건부에 안내에 의해 14일동안에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11월 2일 기사화된 사진은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TR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습니다.

아티스트 포함 모든 스태프들은 공항 입국 당시는 물론 모든 일정 소화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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