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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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X존박, 가수의 촉으로 '받쓰' 도전…로고송+꽈배기춤 '눈길' ('도레미마켓') [종합]

기사입력 2020.11.07 2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도레미마켓'에 가수 이적과 존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는 가수 이적과 존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붐은 이적에게 "'놀토'에서 모시고 싶은 TOP3 중 한 분이셨다. 가요계의 신동엽, 문맥의 신이시다"라고 전했다.

'문맥의 신'이라는 말에 이적은 '다행이다'라는 노래를 예로 들며 "원래 가사는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덕분'이었다. 덕분이라는 말이 너무 튀어서 현장에서 바꿨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존박은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며 "저는 가사를 잘 안 듣고 멜로디나 비트 위주로 듣는 편이다. 아무 도움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첫 번째 음식은 김치찜, 첫 번째 곡은 전설 속 4인조 혼성 그룹, 자자의 '왔어'였다. 1차 받아쓰기 후 가장 많이 맞힌 멤버는 신동엽과 넉살이었다.

이에 이적은 문맥을 통해 가사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적은 "가사를 쓰다보면 '대구'라고 그래서, 뒤가 '언젠가는'이라면 앞에는 '어디론가'나 '어딘가로'가 들어갈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적은 붐에게 "첫 글자가 '어'가 맞냐. 맞으면 '어'로 대답해줘"라고 질문했고, 붐은 "어"라고 대답했다.

멤버들은 상의 후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이적은 '어딘가로'를 주장했고 혜리는 '어린날에'가 300%라며 확신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적에게 "'놀토'를 위한 로고송을 만드는 건 어떠냐"고 미끼를 던졌다.


이적은 로고송을 걸고 정답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김치찜을 버리고 로고송을 택했다", "김치찜이 대수냐"라고 기뻐했다.

이렇게 첫 번째 라운드가 끝나고, 피오와 혜리의 컬래버로 2차 도전에 성공했다. 이어 간식 타임, 가사 낭독 퀴즈가 시작됐다. 이날의 간식은 꽈배기였다. 1라운드에서 이적은 티아라의 '러비 더비'를 외치며 꽈배기를 얻어냈다.

두 번째 노래는 왁스의 '오빠'였고 피오가 정답을 맞혔다. 세 번째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였고 문세윤이 간식을 획득했다. 네 번째 문제는 유피의 '뿌요뿌요'였고 혜리가 성공했다.

다음 곡은 오마이걸의 '돌핀'이었고 박나래가 설탕 없는 꽈배기를 얻었다. 이어 존박이 패닉의 '왼손잡이'를 맞히며 꽈배기춤을 선보였다. 이어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버즈의 '남자를 몰라' 문제가 이어졌다. 결국 넉살만이 꽈배기를 먹지 못했다.

다음으로 2라운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음식은 주꾸미와 소곱창이었고, 미션곡은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였다. 지코의 곡이 나오자 가사를 여러 번 틀린 전적이 있는 피오는 "형이 '놀토'를 자주 본다"며 긴장했다.

그러나 피오와 혜리는 1차 듣기 만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했다. 이에 '도레미마켓' 멤버들은 감탄하며 '쭈소곱창' 먹방에 돌입했다.

이적은 "이런 날에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신곡 '돌팔매'로 삼행시를 하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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