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홍석천이 가게를 폐업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홍석천은 이태원의 골목을 투어했다.
홍석천이 운영한 태국 식당을 사서 본인의 꿈을 펼치는 중인 일명 '홍석천 키즈 1호' 사장을 만났다. 홍석천은 "돈 필요하면 영자 누나에게 빌려 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폐업 후 정리 중인 가게에 들어섰다. 식탁, 의자 등 소품들이 널브러졌다.
홍석천은 "그저께 가게 문을 닫았다. 이태원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걸 18년 만에 처음 봤다. 매출이 20%밖에 못 판다. 80%가 떨어졌다. 가게를 못 여는 곳도 있다"라고 말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고지서를 보고 속상한 마음에 한숨을 쉬었다. 그러던 중 예전 직원을 비롯해 자신을 위로하는 많은 SNS 메시지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