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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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X로꼬, 관세청 직업 체험…극한의 비아그라 세기 [종합]

기사입력 2020.11.06 20:18 / 기사수정 2020.11.06 20:1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로꼬와 장성규가 관세청에서 통관 업무 체험을 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로꼬 전역하자마자 연행 위기?! 약부터 금괴까지 선 넘는 밀수품에 모든걸 의심하게 된다는 관세청 직업 리뷰'라는 영상이 게재되며 워크맨 75화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관세청 직업 체험을 했다. 장성규는 이날 게스트 로꼬와 함께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로꼬는 '군필자'의 여유를 뽐냈다. 의경 출신이었던 로꼬는 장성규에게 운전자들에게 하는 수신호를 설명했다.

로꼬는 관세청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현란한 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통관 검사 업무를 맡은 장성규와 로꼬는 1차 엑스레이 검사로 물품을 선별했다. 

로꼬의 핸드폰으로 마약검사기를 시험해 봤다. 로꼬의 핸드폰에서 마약 반응이 나와 곧장 다른 마약 검사기를 사용해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나와 로꼬는 안도했다. 이어 로꼬는 뛰어난 눈썰미로 짝퉁 명품을 골라냈다. 장성규는 계속 짝퉁을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관세청 직원들은 "책임감에서 오는 만족감이 있다. 요즘 직구를 많이 해서 통관 업무에 만족감이 든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수입자 분들이 전화해서 목소리가 앳돼 보이면 막 대한다"고 힘든 점을 토로했다.

이어 압수 창고를 찾은 장성규는 계속해서 골프 용품과 명품을 탐냈다. 압수 창고에 있는 금괴를 본 장성규와 로꼬는 금괴의 양에 놀랐다. 장성규와 로꼬는 세관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품목인 비아그라 3,200개의 수량을 하나하나 직접 세며 체험을 이어갔다.

최저시급으로 계산해 하루 일당을 받은 장성규는 "어떤 면에서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일이지만, 기본 시급은 조금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꼬는 "친한 형이랑 같이 뭘 하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고 말해 '워크맨' 장성규가 좋게 말한 첫 번째 사람으로 등극했다.

이에 장성규는 로꼬를 "순수함이 느껴진다"며 칭찬했지만 "근데 래퍼 중에 이렇게 말 더듬는 사람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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