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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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태원석, 서현의 흑기사 자처…든든한 조력자로 존재감

기사입력 2020.11.06 11:32 / 기사수정 2020.11.06 11:3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사생활' 태원석이 서현의 든든한 조력자로 맹활약 중이다.

4,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는 차주은(서현 분)에게 찾아오는 위기마다 언제 어디서든 한손(태원석)이 나타나 해결하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이날 한손은 김재욱(김영민)의 계략으로 차주은이 체포되려던 순간 나타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전과는 달리,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차주은을 끌고 가자 그대로 형사 차량을 들이박아 탈출을 돕는 희생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물들인 것. 형사 차량을 박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로 자수를 하러 간 한손은 발연기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반면 김미숙(송선미)의 사무실로 가던 차주은 앞에 이번엔 용역들이 나타나자 한손은 또다시 등장해 곧바로 이를 해결해주며 차주은을 데려갔다. 이후 두 사람은 박태주(유희제)를 만나러 스파이 흥신소로 향했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고, 이내 이정환(고경표)이 김재욱에게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한손은 이정환을 구출하며 차주은의 든든한 아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도 한손은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 차주은에게 보탬이 되어주고 위기의 상황 속 그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태원석은 때론 쫄깃한 긴장감으로 때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따뜻한 면모로 등장마다 시선을 강탈했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태원석으로 인해 극에 재미가 더해지고 있는바. 앞으로 태원석이 또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지, 또한 차주은이 완벽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사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사생활'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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