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이태리가 이동욱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10회에서는 이무기(이태리 분)가 이연(이동욱)에게서 남지아(조보아)를 빼앗겠다고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기는 이연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고, 사장(엄효섭 분)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으세요?"라며 물었다.
이무기는 "이제 겨우 무대가 완성된 거 같아서요. 어둑시니를 통해서 알았거든요. 이번 생에는 이연. 절대 그녀를 죽이지 못할 거란 걸"이라며 기뻐했다.
사장은 "근데 꼭 그 둘이어야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라며 물었고, 이무기는 "원래 제 자리예요. 산신 자리도 그 여인의 옆자리도. 산신의 몸을 갖고 신이 되어 그녀를 신부로 맞을 거예요"라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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