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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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故박지선 발인, 마음 다 추스리지 못해…더 열심히 할 것" ('정희')

기사입력 2020.11.05 12:16 / 기사수정 2020.11.05 12:1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에 복귀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신영이 이틀 만에 진행에 나섰다.

이날 김신영은 "응원 문자가 참 많이 왔다. 일단 빠져서 너무 죄송하다. 저 대신 스페셜 DJ를 해준 행주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저보다 2배로 힘을 내주셔서 해 주신 거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취자분들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녹음 방송이냐고 하는데 생방송이다. 솔직히 마음을 아직 다 추스리지 못했다"며 "그냥 드는 생각은 동생이 못한 걸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웃길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들도 함께 발걸음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고인과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김신영은 비보를 접한 뒤 지난 3~4일 DJ로 활약 중인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에 행주가 김신영을 대신해 DJ를 맡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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