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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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나는 살아있다' 통해 젊어진 기분"

기사입력 2020.11.04 11:43 / 기사수정 2020.11.04 11:4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성령이 '나는 살아있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tvN '나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민철기 PD, 심우경 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참석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이날 김성령은 "사실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너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50대에도 여러가지 재난과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것과 나를 통해 용기를 얻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훈련은 굉장히 힘들었다. '왜 이런 훈련이 있어야 하지?' 초반에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정말 좋은 기술이 있어도 체력이 감당할 수 없으면 어떤 것도 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훈련을 통해 다시 젊어진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11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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