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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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경규' 이경규X모르모트PD 멱살잡이?…파국의 기자회견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0.11.04 09:3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와 모르모트PD의 ‘톰과 제리’같은 밀당 케미가 빛을 발했던 기자간담회 속, 두 사람의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특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경규는 지난 10월 진행된 언론간담회에서 “이 자리에 PD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찐경규’는 나고, PD가 없어도 충분히 잘 진행될 수 있는데 PD라는 직함을 이용해 들어온 것”이라며 ‘필터 없는’ 입담으로 모르모트PD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모르모트PD 역시 이경규와의 촬영에 대해 “독이 든 성배”라고 은근한 디스를 해, 두 사람의 어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4일 공개되는 '찐경규'에서는 '사이가 좋은지 안 좋은지’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했던 이들의 티키타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하네” “짜증난다”를 연발하던 이경규는, 행사 시간을 줄이라고 하다가도 질문 수가 적다며 불만을 토해낸다. 더욱이 모르모트PD의 간담회 참석 소식에 “너는 나대기PD같다”고 일갈하는 등, 언짢음을 드러내며 제작진을 긴장시켰다고.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에,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노홍철과 유희열도 동공지진을 일으켰을 정도. 간담회 현장에 도착할 때부터 간담회가 끝날 때까지 옥신각신하는 갈등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스탭들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의 티격태격 설전은 간담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돼, 이들이 다투다가 급기야 몸싸움까지 펼쳐졌다고. 실제로 두 사람의 행사 후 다툼이 담긴 영상은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커뮤니티에서도 두 사람의 싸움이 ‘찐’인지 ‘설정’인지 갑론을박이 일며 관심을 모았던 터, '찐경규'에서는 두 사람이 다투게 된 진짜 이유가 드디어 드러날 예정이라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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