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친딸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순간을 목격했다.
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민설아(조수민)가 창문 밖으로 추락하는 가운데 이 모습을 이지아가 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수련(이지아)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친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딸을 파양한 남성으로부터 냉대만 받았고, 아이 수학 과외 선생님으로 찾아온 친딸 민설아(조수민)를 못 알아본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
파티장에서 천서진(김소연)은 "민설아가 우리 관계 얘기하면 어떡하냐.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라고 주단태(엄기준)에게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던 와중 민설아는 납치당한 상태에서 도망쳐 나가려고 시도했지만, 누군가에게 붙잡힌 이후 창문 밖으로 몸이 던져졌다.
심수련은 집으로 돌아와 파티에 갈 준비를 마쳤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파티장으로 이동하던 와중 창문 밖으로 떨어지던 민설아와 눈이 마주치고 주저앉았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죽어있는 친딸을 본 그는 결국 실신했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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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