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워커홀릭 부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이 얼마나 없는지 했던말을 까먹고, 했던 일을 까먹고 갑자기 멍해지고 했던말 또하고 머리속이 과부하상태라 조금쉬고 싶어서 캠핑을 시작했는데 막상 주말에 힐링하고 쉬고 나면 주말에 일을 안해서 한주가 너무 힘드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쉬고 싶은데 쉬는 방법을 잊은거 같아 너무 속상. 거기다 제 신랑은 저를 꼭닮아 #워커홀릭 둘이 일얘기 할때 제일 에너지 넘치는 부부. 누군가 하나 말려야 끝나는데 둘다 브레이크 고장난 일톤트럭"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지난 5월 비연예인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이하 김준희 글 전문.
정신이 얼마나 없는지
했던말을 까먹고, 했던 일을 까먹고
갑자기 멍해지고 했던말 또하고
머리속이 과부하상태라
조금쉬고 싶어서 캠핑을 시작했는데
막상 주말에 힐링하고 쉬고 나면
주말에 일을 안해서 한주가 너무 힘드네요
지금까지 수년동안 주말까지 일했던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힐링이 아닌 방해가 될거 같아요
다들 어떻게 일과 여가를
그렇게들 잘 활용하시는지 너무 부러워요ㅠㅠ
정말 쉬고 싶은데 쉬는 방법을 잊은거 같아 너무 속상
거기다 제 신랑은 저를 꼭닮아 #워커홀릭
둘이 일얘기 할때 제일 에너지 넘치는 부부
하..결국 다시 원점인가요?ㅎㅎㅎㅎ
누군가 하나 말려야 끝나는데
둘다 브레이크 고장난 일톤트럭
아 몰랑 그냥 일해! ㅋ 저스트 두잇! Just do it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