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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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규환' 장혜진 "정수정, 정말 잘해…예뻐서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기사입력 2020.11.03 16:23 / 기사수정 2020.11.03 16: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장혜진이 후배 정수정을 칭찬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수정, 장혜진, 최덕문, 이해영, 강말금, 신재휘와 최하나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박소담, 최우식의 엄마를 연기했던 장혜진은 이번 작품에서 정수정의 엄마가 됐다. 이에 장혜진은 "셋 다 매력적이다.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 정수정 배우는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수정 배우가 연기를 하며 놀란 건 상당히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예의바르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해볼게요'라고 하는데, 그런 게 저에게 새로운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정말 잘하더라. 예뻐서 뚫어지게 본 적도 있고. 산에 올라가 찍은 장면이 있는데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신이 있다. 정말 모녀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오는 12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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