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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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천하장사 ♥백승일 성욕 부담…잠 안와도 자는 척"('애로부부')

기사입력 2020.11.03 05: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홍주가 남편 백승일과의 부부관계 고민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강호동의 기록을 깨고 데뷔 6개월 만, 17세의 나이에 최연소 천하장사가 된 백승일과 9년째 결혼생활 중인 트로트 가수 아내 홍주가 출연했다.

이날 홍주는 천하장사 남편의 성욕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고백하며 "잠이 안 와도 자는 척한다. 잠을 자도 깊이 잠든 척 숨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에는 진짜 자는지 가까이 다가와서 확인도 한다. 간지럼도 태워서 이 악물고 참은 적도 있다. 안 그러면 막 끌고 간다"고 전했다.

또 홍주는 "남편이 메시지를 엄청나게 보낸다. 비굴한 이모티콘을 올 때까지 계속 보낸다. 결국에는 제가 간다"고 남편에게 맞춰주고 있음을 말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이에 백승일은 "성욕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그만큼 아내가 좋은데 어떡하나.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속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나. 저희는 잘 맞는다"고 응수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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