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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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모태솔로 캐릭터, 나와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기사입력 2020.11.02 14: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레트로 연하남 이준영의 매력이 기대된다.

10일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첫 방송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성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참견로맨스’라는 참신한 장르, 신박한 소재, 유쾌한 스토리, 개성 만점 배우들, 통통 튀는 연출이 어우러진 특별한 예능 드라마가 될지 주목된다.
 
이준영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남자 주인공 정국희 역을 맡아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극중 소방관인 정국희는 스마트폰 없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레트로남’. 여자 주인공 송하윤(서지성 역)과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 “신선한 AI참견로맨스,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출연 결심 이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AI참견로맨스라는 특별한 장르의 드라마다. ‘조상신’이라는 인공지능 냉장고가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참견들을 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이 신박한 장르를, 유쾌한 스토리로 풀어낸다.

이준영은 “AI참견로맨스라는 장르가 처음이지만, 보는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 “모태솔로 캐릭터, 나와 닮기도 다르기도..”

이준영은 자신이 맡은 정국희 캐릭터에 대해 “요즘 세상에 ‘난 레트로!’를 고집하며 사는 친구다. 누군가는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불편함을 갖지 않고 산다. 진지한 성격이라 어른들과 말이 잘 통해서 오랜 시간 이야기하는 점, 레트로를 좋아하고 휴대전화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나와 비슷하다. 하지만 정국희보다는 실제 이준영이 조금 덜 답답한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모태솔로인 정국희가 한 여자를 만나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기대해 달라고”라고 시청포인트를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이준영은 2017년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인상을 남긴 후, ‘이별이 떠났다’,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어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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