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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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스타' 카토리 싱고, 25년째 열애중…결혼 안 하는 이유는? [엑's 재팬]

기사입력 2020.11.02 11: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국민 아이돌 SMAP 전 멤버 카토리 싱고(43)가 25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일본 매체 여성자신은 카토리 싱고와 그의 비연예인 연인인 A씨가 10월 말 카토리 싱고의 자택에 함께 출입하는 모습을 파파라치 사진으로 찍어 보도했다.

여성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에 소속사 관계자 측은 "일과 관계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프라이버시에 관련된 사항이므로,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자신은 카토리 싱고의 지인 멘트를 인용해 A씨가 카토리 싱고의 25년 된 연인으로 2세 연상 연인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카토리 싱고가 SMAP으로 데뷔 한 후인 1995년 처음 만났다고. 당시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던 A씨와 18세인 카토리 싱고가 교제하게 됐으며 첫 스캔들은 이듬해 말 프라이데이에서 보도됐다.

동거설도 불거졌던 두 사람의 사이는 지난 2006년 보도를 끝으로 10년 정도 이어지지 않다가 지난 2017년 SMAP 해체 직후 거론됐다. 당시에도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카토리 싱고의 팀이 해체된 뒤 결혼을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것.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이어지지 않았다.

카토리 싱고와 A씨는 하와이와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여행을 하며 여전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여성자신은 현지에서 두 사람이 자주 왔었다는 목격담을 들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10대에서 40대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은 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일까.

일본 매체들은 카토리 싱고가 연인이 있음에도 '비혼'을 유지하는 이유가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열애와 결혼이 인기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40세가 넘어서도 쉽게 결혼할 수 없다는 것. 실제로 일본의 인기 아이돌은 30대 후반에 결혼 발표를 해도 큰 파문이 이는 일들이 발생하며, 결혼식은 꿈도 못 꾸는 것이 당연시 되어있다. 팬들의 반응을 크게 의식하기 때문.

한편 카토리 싱고는 SMAP의 막내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방송인,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카토리 싱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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