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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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고아성·박성웅, 요트랜드에 푹 빠졌다…제주도 도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2 07:40 / 기사수정 2020.11.02 08:3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바닷길 선발대' 완전체가 파도를 즐기며 요트랜드를 만끽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닷길 선발대' 3회에서는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은 추자도 묵리항에 도착했고, 물을 수급한 후 처음으로 육지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짜장면이었다. 박성웅과 고아성은 짬뽕 국물을 먹으며 소주를 떠올리기도.

박성웅은 김남길과 둘이 남게 되자 "솔직히 온 게 후회된다"라고 털어놓았다. 뱃멀미 때문에 계속 고생하던 박성웅은 자신이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미안해했다. 그래서 정박했을 때 설거지를 나서서 하는 거라고. 김남길은 "그게 형 캐릭터다"라고 위로했지만, 박성웅은 뱃멀미를 하는 자신이 답답했다. 박성웅은 밤 분량이라도 뽑겠다며 밤낚시에 나섰지만, 수확이 없었다.

다음 날 새벽 고아성은 일찍 눈을 떴다. 고아성은 "이렇게 파란 새벽을 좋아한다"라며 홀로 새벽의 여유를 즐겼다. 김남길은 전날 밤 넣어둔 통발을 꺼냈다. 소라가 있었지만, 빈 껍데기였다. 김남길을 유해진처럼 문어가 들어있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시리얼을 먹은 후 고아성은 요트랜드에 입성했다.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요트 명당자리였다. 김남길은 그런 고아성을 놀라게 했고, 고아성은 김남길을 쫓아가려다 넘어졌다. 고아성은 김남길에게 같이 놀자고 말했고, 김남길에 이어 고규필까지 파도를 즐겼다. 그때 물고기가 잡힌 소리가 들렸다. 이번엔 진짜 참치였다. 고규필, 김남길, 박성웅은 첫 트롤링 낚시 성공에 기쁨을 만끽했다.

참치회를 먹은 후 김남길은 고아성, 고규필과 함께 명당에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김남길은 "나중에 신혼여행을 요트로 와도 느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남길, 고아성은 또 파도를 즐겼고, 고규필에 이어 박성웅까지 선발대 완전체가 처음으로 요트랜드에 입성했다. 놀이기구 타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던 박성웅은 누구보다 신나게 파도를 즐겼다. 박성웅은 "진짜 좋다. 이걸 어디서 경험해볼 거야"라면서 뱃멀미를 이겨냈다.

이후 멤버들은 제주도에 도착했다. 고아성은 "성산일출봉이 멀리서부터 서서히 드러나는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했고, 김남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주도가 다르게 보였다. 미지의 섬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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