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평범 이하, 존재감 제로 고등학생 밀리가 우연히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호러테이닝 무비.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존재감 제로 고등학생 밀리(캐서린 뉴튼 분)와 중년의 사이코 살인마(빈스 본)의 돌아버린 보디체인지 콘셉트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겉으로 보기엔 고딩 밀리지만, 피 묻은 칼을 든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칼에 비친 중년의 사이코 살인마가 핸드폰을 든 채 놀란 얼굴은 180도 달라진 캐릭터 반전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존재감 제로 고딩 X 사이코 살인마 돌아버린 바디체인지' 카피는 지금껏 듣도보도 못한 바디체인지 스토리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공포를 예고한다.
또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컨셉으로 블룸하우스가 낳은 괴물로 불리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선보일 더욱 신박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키 데스데이'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랜던은 '해피 데스데이'를 통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제작비 대비 26배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어, 신작 '프리키 데스데이' 역시 2020년 블룸하우스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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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