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다요 우파메카노(RB 라이프치히) 영입 경쟁을 벌인다.
독일 빌트는 28일(한국 시간) “우파메카노가 다음 시즌부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2015년 7월부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다. 2017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2017/18시즌부터 라이프치히의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현재는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선수가 됐다.
매체는 “맨유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파메카노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 스카우트는 지난 9월 우파메카노를 관찰하기 위해 뉘른베르크와 컵 경기를 관전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맨유만이 아니다. 매체는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리버풀도 22세의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5,000만 유로(약 66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이 조항 덕에 우파메카노는 내년 여름에 팀을 옮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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