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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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감독 "이제훈, 머릿속에 영화밖에 없는 사람…괴물 같은 배우"

기사입력 2020.10.28 16:30 / 기사수정 2020.10.28 16: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정배 감독이 '도굴'을 함께 작업한 이제훈을 칭찬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정배 감독과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참석했다.

'도굴'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하게 된 박정배 감독은 이날 "제가 원하는대로, 진짜로 캐스팅이 다 이뤄졌다.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이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을 언급하며 "일단 (이)제훈 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현장에서도 그렇고 항상 머릿 속에 영화밖에 없는 사람이다. 집에서도 매일 영화를 본다 그러고, 현장에서도 콘티를 보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현장에서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저 또한 옆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시너지를 받았다"면서 "괴물같은 배우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11월 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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