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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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2위 목표' LG-KT, 임찬규-쿠에바스가 짊어진 중책

기사입력 2020.10.28 12:0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10월 28일 수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김이환) - (임찬규) LG 트윈스


2위 확정을 위해 한 경기도 내주면 안 되는 LG다. 지난 KT전에서 10승을 완성한 임찬규는 다시 한 번 중책을 짊어졌다. 올 시즌 한화전에는 3경기 나와 2승1패, ERA 1.00으로 강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김이환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올해 LG전에는 구원으로 3⅔이닝 2실점, 선발로 4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해 승리없이 1패가 있다.

사직 ▶ NC 다이노스 (송명기) - (최영환) 롯데 자이언츠

NC는 창단 최다 승수를 늘리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것, 롯데는 '그래도 좋은 마무리를' 하는 것. 최근 5연승을 내달린 송명기는 개인 6연승과 시즌 9승을 노린다. 롯데전에 구원 포함 6경기에 나서 1승1패, ERA 4.61을 기록했다. 최영환은 5월 5경기 등판한 이후 5개월 만에 1군에 콜업되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광주 ▶ KT 위즈 (쿠에바스) - (김현수) KIA 타이거즈

KT 역시 2위 자력 확정을 위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전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KT는 쿠에바스를 앞세운다. 쿠에바스는 올해 KIA전에 한 번 나와 6이닝 6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쿠에바스는 10월 승리가 없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제 몫을 해줘야 한다. KIA 김현수는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KT전에는 구원으로 한 번 나와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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