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데뷔 3개월 만에 세 번째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세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음(MMM)'이란 한글과 영문 타이포그래피가 담겨있어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곡은 YG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힙합 장르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G 측은 "데뷔곡 '보이(BOY)'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I LOVE YOU)'는 EDM과 팝 장르가 결합된 빠르고 경쾌한 사운드가 주를 이뤘다면 '음'은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템포는 이전 곡들보다 느리지만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달할 수 있는 곡"이라며 "트레저의 신곡과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속 달라진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지난 싱글 '사랑해'에서 교복을 입었던 멤버들은 이번에 모두 심플한 블랙 의상을 착장,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또 '음' 퍼포먼스 동작으로 보이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 역시 다이나믹한 칼군무를 기대케 한다.
한편 트레저 세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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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