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었다.
하이어뮤직레코즈(H1GHR MUSIC, 이하 하이어뮤직)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1 :웰컴 투 패밀리'를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더 퍼지', '깡 리믹스', '오프루트 페스티벌 2019' 등 퍼포먼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속 가수들의 솔직한 음악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아티스트들은 하이어뮤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경쟁 관계를 구축, 음악 외에도 삶에 대한 방향과 태도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하이어뮤직 수장인 박재범에 무한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pH-1은 "일이 잘 안 풀릴 때 박 대표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박 대표가 '다 때가 있다'며 격려해줬다"라는 일화를 전했고, 이어 "박 대표는 삶에 대한 지혜가 있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재범은 "반짝하고 마는 관심만 찾다 보면 거기에서 그친다"면서 "진정성 있게, 차근차근 자기에게 맞는 것들을 하면 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이어뮤직 리더로서의 신념이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앞으로 하이어뮤직이 나아갈 방향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하이어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하이어뮤직 다큐멘터리 영상 캡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