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피니트 성열이 성규의 말에 발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V라이브에서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 전역 기념 'WELCOME BACK 인피니트 성열'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인피니트 리더 성규도 함께 했다.
전역 후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성열은 "전역을 하고 깜짝 놀랐다. 사회가 어수선하더라. 어디에 돌아다닐 수도 없고. 이후 성규 형이나 회사 이사님을 봤다. 사실 죄송하다"라며 팬들과 일찍 만나지 못했던 점에 미안함을 전했다.
성규는 "제가 전역하고 1년 더 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성열은 "형이 가고나니까 멘붕이 오더라. 분명히 어제까지 나랑 같이 있었던 사람이 TV에 나오니까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성열은 "형이 '병사들아 힘내라'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 우리 마음을 제일 잘 알텐데"라고 발끈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열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미복귀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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