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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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겠다"…'요트원정대' 장혁X허경환X소유X최여진, 생애 첫 요트 운전기 [종합]

기사입력 2020.10.26 22:02 / 기사수정 2020.10.26 22:0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요트원정대' 요티들이 첫 요트 운전에 나섰다.

26일 첫방송된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서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출연, 요트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트원정대'에서 요트를 처음 본 요티들은 다소 작은 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유는 "보자마자 솔직히 든 느낌은, 말이 안 나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최여진은 "저 안에 짐이라도 넣을 수 있을지…"라고 걱정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선장의 요트 구경 제안에는 모두가 신이 난 기색으로 반겼다. 요트 에티켓을 지켜가며 신발을 벗고 들어선 이들은 생각보다 깊은 요트 안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작은 크기와는 달리 화장실, 침대부터 부엌까지 완벽히 갖춰져 있었던 것.

그러나 장혁은 "4~5명이 있으면 싸우겠다"라며 작은 크기에 우려를 표했고, 허경환 역시 자신의 키에 딱 맞는 요트에 "높이가 정확히 180cm"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실망감도 잠시, 요트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요트 맛보기가 시작됐다. 보트 면허가 있다는 최여진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운전석에 앉았다. 엔진을 끈 채 바람을 가르며 요트가 물살을 가르자 요티들은 "느낌이 있다", "중독되면 못 헤어나겠다"며 감탄을 표했다.

최여진이 핸들을 90도로 꺾자 허경환이 이에 맞춰 줄을 풀었다. 순식간에 돛의 방향이 바뀌자 최여진은 "이야~"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원리를 좀 설명해달라"며 시작부터 학구열을 뽐내기도 했다.

갑자기 요트가 한쪽으로 쏠리자 소유는 저희가 무거워서 쏠리나요"라며 겁을 냈지만, 최여진은 "바람 때문에"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소유도 해볼래"라며 운전석을 넘겼고 소유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차랑 느낌이 다르다"며 배시시 웃었다.

이후 장혁이 "생각보다 엄청 빠르다"고 감탄하면서 다음 운전석의 주인이 됐다. 요트 핸들을 잡은 장혁은 생각 외로 능숙하게 운전했고, 소유와 최여진은 두 팔을 벌리며 바람을 만끽했다. 그러나 장혁은 한번씩 왔다 갔다 해가며 운전했고 급커브를 시도해 선장의 만류를 받았다. 장혁은 "재밌다" ," 진짜.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요트 홀릭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운전석을 차지한 것은 허경환.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허경환은 물살에 닿을락 말락 운전하는 아슬아슬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허경환의 거친 핸들링에 "너무 거칠다", "게임이 아니다"라며 원성이 쏟아졌다.  허경환은 "바람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며 변명할 수밖에 없었다.

시험 운행이 끝나자, 최여진은 "살짝 맛보니까 빨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트 맛을 본 이들은 차근차근 이론 실습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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