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촬영 소품까지 먹는 나쁜 입으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2021년 달력 표지 촬영과 단양의 현지 밥상을 즐기는 '삼시 몇 끼 단양 편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세윤은 '가장 살찐 말과 함께 옥수수 먹으며 만화책 보는 주현 닮은 삼촌' 콘셉트로 9월 달력 표지 촬영을 했다.
이에 함께 촬영할 살찐 말 역할로 유민상이 나섰고, 두 사람에겐 촬영 소품인 옥수수가 제공되었다. 하지만 유민상과 문세윤은 촬영 소품에 더 관심을 보이며 옥수수를 먹기 바빴고, 김민경의 촬영 소품인 군고구마까지 탈환해 먹방을 펼쳤다.
또, 김준현은 촬영 소품인 수박을 보자마자 모델 본분을 잊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러면서 유민상과 수박 빨리 먹기 대결을 펼쳐 약 10초 만에 수박이 사라지는 '수박 순삭쇼'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준현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수박을 놓지 못했고, 지켜보던 유민상은 "(촬영) 끝났으면 그만 좀 먹어, 아주 신이 났어"라며 장난스러운 타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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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