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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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청각 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기사입력 2020.10.26 11:43 / 기사수정 2020.10.26 11: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작품당 1회차만 상영하고,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행사를 취소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개최했지만, 영화관람에 어려움이 있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제 선정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8편을 진행한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수신기를 사용해 화면을 해설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사운드 해설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팔미라', '스프링 송',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청산, 유수', '구름 위에 살다'가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으로 관객과 만나 호응을 얻었다.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종착역', 29일 오후 8시에는 '도둑맞은 발렌타인', 30일 오후 8시에는 '너를 정리하는 법'도 배리어프리로 상영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0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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