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배성우, 캡사이신 먹고 연기…양세형·김동현 대결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배성우가 캡사이신 소떡소떡을 먹고 연기한 가운데, 김동현이 패배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동현, 양세형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차태현은 연기가 가미된 미션을 제안했다. 찐 캡사이신을 찾는 미션이었다. 배성우는 소떡소떡 3개를 먹고, 멤버들은 이중에서 캡사이신 소떡소떡을 찾아야 했다.

배성우는 1번 소떡소떡을 먹고는 바로 찡그리며 맵다고 했다. 2번을 먹고는 묘한 미소를 보였지만, 바로 우유를 먹었다. 양세형은 3번은 아니라고 확신하며 "2번을 먹을 때 매운 냄새가 왔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의견이 1번으로 모이는 가운데, 김동현은 3번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난 사람 눈을 보고 평생 살았다"라고 했지만, 이승기는 "시합도 몇 번 안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3번이면 여기서 발가벗고 잔다"라고 하자 김동현도 물러서지 않았다.

양세형, 김동현, 이승기는 각자 소떡소떡을 먹었고, 셋 다 캡사이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캡사이신은 김동현이 먹은 2번이었고, 양세형 혼자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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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