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13:41 / 기사수정 2010.10.29 13:59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며느리가 될 푸틴의 딸 푸티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중앙일보는 러시아 총리인 푸틴의 막내딸 푸티나 카째리나 블라디미로브 (24, 애칭 카탸)가 윤종구 예비역 해군제독의 아들과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종구 전 제독이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할 당시 아들 윤씨(26)와 카탸가 모스크바 국제학교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탸가 윤종구 전 해군제독 부부를 찾아와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티나 카째리나 블라디미로브(Путина Катерина Владимировна)는 1986년 8월 31일생으로 한 살 터울(1985년4월28일)의 언니 푸티나 마리아 블라디미로브(Путина Мария Владимировна)가 있다.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며느리가 될 카째리나는 독일인 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에 명문 '상트 페테르부르크대학'에 입학했으며, 동방학부에서 일본어를 전공해 2009년 졸업했다. 언니 역시 같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카트리나는 러시아 유명인사 중에서도 가장 비밀에 싸여있는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푸틴 총리가 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에서 사진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중국어를 비롯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카째리나는 윤씨와 같이 유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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