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 딸과 윤종구 예비역 해군 제독의 아들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 에카레니아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24,애칭 카탸)가 윤종구 예비역 해군 제독의 아들과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윤 씨가 러시아를 떠난 뒤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푸틴이 한국인을 사위로 맞는다는 것이 놀랍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부부싸움을 하면 큰 일 나겠다". "푸틴이 결혼식 때 오는 것이냐" 등의 재미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몇 년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얘기이긴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진 지 이미 오래됐다"며 잘못된 기사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