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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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진, "안티팬에 반성문 쓰게 했다"

기사입력 2010.10.29 01:30 / 기사수정 2010.10.29 01: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원조 걸그룹 출신 이진이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핑클 시절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진은 핑클 시절 팬 사인회에서 남자 그룹 팬들로부터 삶은 계란을 맞는 등의 수모를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진은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등 멤버들과 함께 안티팬 1명을 붙잡아 차 안으로 데려와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은 핑클일 때는 요정 이미지를 지키려고 공포특집 방송에 나가면 일부러 무서운 척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군부대에 공연을 가면 손짓이나 안무를 더욱 과장한다고 말하며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을 비롯해 홍수아, 엄지원, 임창정이 출연했다.

[사진=이진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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