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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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 방탄소년단 정국, 찰진 부산 사투리로 귀여운 매력 뽐내

기사입력 2020.10.22 10:14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찰진 부산 사투리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EP112'에서는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교시 국어시간 '한글 퀴즈'를 비롯해 2교시 미술시간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을 진행했다.



부산 출신인 정국은 구수한 사투리로 출구 없는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동시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정국은 맞춤법 문제를 O,X로 맞히는 한글 퀴즈를 시작하기 전 "맞춤법 전문가야" 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때마침 '홉이가 옆으로 지나간 벌레를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라는 문제를 정국 라인이 풀 차례가 돌아왔다.

이에 정국은 O라고 정답을 들었다. 이때 자칭 '김국어'라 자신한 앞자리 RM의 X를 스캔한 정국은 재빠르게 X로 정답을 봐꿨다. 정국을 본 멤버들은 대 폭소했고 제이홉은 "보고 바로 바꿨다" 라며 항의, RM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국은 "O를 잘못 든 거야" 라고 우기며 X를 최종 선택했지만 정답은 결국 O였다.

이에 정국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RM에게 다가가 드센 억양의 사투리 말투로 "장난치나! 뭐하노!" 라며 문제가 틀린 것을 탓했고 RM은 "쏴리~" 라고 고소하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또 "공부 잘하면 다가~" 라며 잔망을 부리며 컨닝에 대한 억울함을 내 비췄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한동안 폭풍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2교시 틀린 그림 찾기 게임 시작 전에도 정국은 "마 나 잘한다! 틀린 그림 찾기, 무시하지 마라 마~"라고 말하며 틀린 그림이 잘 찾아지지 않자 "아무리 집중해도 안보이는데예~"라는 등 방송 내내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주체 못하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한편 당일 정국은 교복을 입어도 눈부신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했고 청량하고 발랄한 소년미도 발산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브이라이브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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