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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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月 천만 원 '신의 알바'…'태엽녀' 등장, "또야?"

기사입력 2010.10.29 00:27 / 기사수정 2010.10.29 16: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8일 인터넷상에서는  '신의 알바'등장…펭귄 밥 주고 月 1,000만원, '태엽녀' 등장, "또야?,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연예계 데뷔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신의 알바'등장…펭귄 밥 주고 月 1,000만원

놀면서 일하는 또 하나의 '신의 알바'가 등장했다.

28일 아르바이트 포털인 '알바천국'은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호주 필립아일랜드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호주에서 놀면서 일하는 한 달 천만 원짜리 펭귄먹이주기 알바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호주 필립아일랜드 원정대 프로젝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공짜로 즐기며 돈까지 벌 수 있는 '꿈의 알바'다.

이번 모집은 원래 예정에 없었지만 지난 여름방학 경쟁률 2천대 1의 뜨거웠던 참여열기와 선발된 학생들의 우수한 활동으로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호주 필립아일랜드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호주 필립아일랜드 해외마케팅 앤드류부콕 매니저는 "한국 대학생들의 도전의식에 감동받았으며, 실제로 활동한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한 모습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르바이트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천만 원 상당으로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주간 숙박, 식사와 2주 급여로 호주달러 $1800(한화 약 200만원)를 받게 되며, 특히 호주 필립아일랜드 네이처파크 공식 수료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원도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일주일간 멜버른 뿐 아니라 시드니까지 무료로 여행할 수 있고, 덤으로 호주의 한여름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등 혜택 범위가 넓어졌다.

이는 단기간 고소득에, 환경보호 활동, 영어공부, 해외근무경력까지 갖출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알바천국' 공선욱 대표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기 모집에도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열정을 세계무대에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총 6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6명은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도전정신이 강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알바천국 사이트(www.alba.co.kr)를 방문하면 되며, 마감은 12월 1일까지다.



② '태엽녀' 등장, "또야? 예쁘긴 예쁘네"
 
명동에 사람인지 인형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인형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속에는 '바비 인형’'포스를 자랑하는 미모의 여성이 명동을 활보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금발의 헤어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미니스커트에 빨간 스타킹을 매치한 여성은 마치 살아있는 인형인 듯 하다.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에 의하면 "그 여성은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을 가졌으며 등 쪽에는 태엽이 달려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 태엽녀는 '태엽을 돌려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오고가는 행인들에게 바구니에 든 음료를 나누어 주며 명동의 거리를 활보했다고 한다.

갑작스런 태엽녀의 등장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어리둥절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성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도 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명동 태엽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저런 인형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신비한 분위기가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또 ○○녀냐"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③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연예계 데뷔…'에릭이 후원자'
 
KBS '1박 2일'의 특집 '시청자 투어 1편'에 출연해 김연아의 닮은꼴로 주목받았던 김가영(19 성균관대 무용학과 휴학)이 연예계에 진출한다.

김가영은 지난해 2월 국립국악고등학교 재학 당시 '1박 2일'에 은지원과 한 팀을 이뤄 출연한 뒤 팬 카페가 개설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김연아를 쏙 빼닮은 외모로 '국악고 김연아'로 불렸던 김가영은 에릭의 소속사와 함께 일하게 됐다.

에릭의 소속사인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가영은 연예계 진출을 위해 지난여름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며 "정식으로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에릭은 소집해제 이후 김가영의 연예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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