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김용건이 황신혜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2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김용건과 황신혜는 서로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용건은 "이제 내 옷이 신혜 옷이다. 앞으로 쭉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별 희한한 옷을 다 소화한다. 더 좋은 소화제 드시나 보다"라며 웃었다.
김용건은 "내가 신혜 씨에게 하는 모습들이 냉정하게 어때. 여자 입장에서 남자로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황신혜는 "너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일단 유머러스하고 굉장히 자상하고 세심하고 패셔너블하다. 통장까지 다 갖췄다"라고 칭찬했다.
김용건은 "나이는 숫자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신혜는 "우리 엄마 아빠가 나이차가 많았다. 13세 차이였다. 외국 못지 않은 그런 커플들이 이제는 너무 많다. 우리 방송 나가고 내가 아는 남자 친구들이 전화가 왔다. '너무 좋아한다. 무슨 말만 하면 웃고 눈빛이 달라'며 장난으로 놀리더라. 재밌다"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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