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에이티즈, ‘검은 고양이’ 무대 한 달여 만에 조회수 2백만뷰 돌파

에이티즈(ATEEZ)의 KBS2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무대 영상이 한 달여 만에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눈길을 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8월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김종국X터보’ 편을 통해 ‘검은 고양이’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해당 무대는 KBS POP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으며 최근 이 영상의 조회수가 200만뷰를 넘어섰다.

해당 방송에서 카더가든, 몽니, 육중완밴드, 임정희와 같은 쟁쟁한 출연진들과 함께 경연을 선보인 에이티즈.



그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과 연예인 판정단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소 팬들에게 ‘무대 장인’으로 유명한 에이티즈는 이날 90년대 감성의 뉴잭스윙 스타일 군무와 원곡의 포인트 제스처를 살리는가 하면, 에이티즈의 지난 앨범 타이틀곡 ‘땡스(THANXX)’ 안무를 녹여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시각적인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록 밴드와 바로크 사운드, 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듣는 이들까지 들썩거리게 했다. 특히 메인보컬 종호의 ‘6단 고음’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4분 가량 이어진 에이티즈의 ‘검은 고양이’ 무대는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결과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업로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200만을 달성한 것.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한 데 이어, 관련 게시물 중 이처럼 짧은 기간에 눈에 띄는 기록을 선보인 케이스는 드물었기에 더욱 시선을 모은다.

이렇듯 에이티즈는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 등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며 국내외뿐만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4일 데뷔 2주년 기념 온라인 단독콘서트 ‘에이티즈 세컨드 애니버서리 콘서트 : 포트 오브 콜(ATEEZ 2ND ANNIVERSARY CONCERT : PORT OF CALL)’을 갖는다.티켓 예매는 YES24, My Music Taste, SKIYAKI에서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KBS POP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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