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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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이드 더비 후폭풍...에버튼 선수 겨냥한 '악성' 트윗 조사 중

기사입력 2020.10.20 09:25 / 기사수정 2020.10.20 09: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머지사이드 더비의 후폭풍이 거세다.

20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경찰이 두 명의 에버튼 선수에게 쏟아진 악성 트윗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열린 에버튼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과 히샬리송의 퇴장 장면에 대해 악성 트윗이 쏟아진 것이다.

머지사이드 주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두 명의 에버튼 선수에게 쏟아진 수많은 악성 트윗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트윗에서 사용한 언어들은 완전히 악질이며 매우 진지하게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터넷에서 다른 사름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범죄를 행하는 것과 같은 공격을 가하는 사람들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형사들은 트윗을 올린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우리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공격적인 증거들을 확인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반 다이크는 곧바로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반 다이크에게 부상을 입힌 조던 픽포드 골키퍼는 FA의 사후 징계 역시 받지 않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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