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유쾌한 맹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박동천(김민석 분)이 계속 딴소리만 하는 AI 장영실을 투자심의에서 제외하라는 한지평(김선호)의 짜증을 고스란히 다 받아내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이날 박동천은 난데없이 남도산(남주혁)을 찾아내라는 한지평의 요청에 "아니 뭘 알아야 찾지. 꼴랑 15년 전 수상경력하고 남도산 이름 하나 던져주면 어떻게 찾나? 내가 무슨 흥신소.."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마침 콜드메일로 사업계획서를 계속 보내왔던 남도산의 이름을 떠올리고 그의 연락처를 한지평에게 바로 전달했다.
결국 박동천이 우연히 콜드메일에서 본 남도산의 이름을 기억해 한지평과 남도산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뜻밖의 골든키로 톡톡히 제 몫을 해낸 것.
이처럼 김민석은 첫 등장부터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김선호와 티키타카 케미를 백분발휘하며 극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앞으로 김민석이 만들어나갈 유쾌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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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