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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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밝힌 #30kg 다이어트 #윌벤져스 수입 #한달 수입 ('라디오쇼') [종합]

기사입력 2020.10.19 14:50 / 기사수정 2020.10.19 14:03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라디오쇼' 샘 해밍턴이 아이들의 수입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코미디언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을 필요로 했다. 김준호 씨가 새로 짠 코너를 같이 하자고 해서 2년 동안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최근 체중 감량으로 화제 된 것에 대해 "윌리엄하고 벤틀리가 나간 수준"이라며 "30kg를 뺐다. 4개월 정도 걸렸다"라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한 이유로는 "무엇보다 오래 살고 싶어서 했다. 아이를 늦게 가진 편이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20대부터 고혈압이 있었다. 20년 동안 약 먹고 있는데 혈압도,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부분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명수는 한 달 수입에 관련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샘 해밍턴은 "먹고 살 수 있는 만큼 번다. 예전에는 월셋집에 살았는데 2년 전에 전셋집으로 옮겼다"라고 전했다. 또 광고 촬영을 함께 하는 아이들 수입은 따로 관리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통장이 따로 있다. 아이들이 크면 깜짝 놀랄 거다"라며 "자동차를 사든, 대학 등록금을 내든, 여행을 가든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명수가 '자식복'에 대해 묻자 샘 해밍턴은 "한 마디로 하면 운명"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예전에 이태원에 점을 보러 갔는데 자식 없는 팔자라고 하더라. 그때 이미 첫째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운명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와이프와 힘들게 만났다. 안 만났으면 인생이 어땠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윌리엄하고 벤틀리한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배우로서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샘 해밍턴은 "사람은 늘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실패해도 괜찮으니 할리우드 가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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