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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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박지성 '2호골'…윤승아 '초미니 드레스'

기사입력 2010.10.27 09:28 / 기사수정 2010.10.27 09:28

온라인뉴스팀 기자
- 10월 27일 오전 9시 헤드라인 



'칼링컵 연속골' 박지성, 부활 신호탄을 쐈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과 겹친 효용성 논란을 씻는 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27일 (이하 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10-11 잉글랜드 칼링컵 16강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2 역전승을 이끄는 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후반 45분 라벨 모리슨과 교체됐다.

박지성은 최근 무릎 부상이 재발하면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지난 24일 리그에서는 결장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1-1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후반 25분 드리블 후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날아 올랐다. 이번 시즌 2호골.

최근 이적설과 함께 효용성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던 박지성은 이 골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칼링컵 32강에서도 득점을 올렸던 박지성은 연달아 칼링컵에서 득점을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31분 케빈 폴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경기 종료 직전 '차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넣어 8강에 진출했다.



▶ 윤승아 "초미니 드레스, 알고보니 상의" 굴욕 공개

배우 윤승아가 레드카펫 굴욕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승아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상의만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지난 7월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난 윤승아는 계단을 오를 때 곤란함을 겪었고, 그 곤란함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기도 했다.

윤승아는 "영화 '고사2'로 첫 레드카펫을 밟게 된 날 튀고 싶다는 생각해 무리수를 뒀다"고 말했다. 또 "최대한 어려보이고 싶어서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 부여잡고 계단을 올라가야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나중에 보니 김연아 선수와 박시연씨가 같은 옷을 입었는데 두 분 다 안에 바지를 입었었다"며 "찜찜한 기분에 검색해봤더니 드레스가 아니라 상의였다"고 말했다.

"결국 바지를 안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셈"이라고 말한 윤승아는 "다음 레드카펫때 는 하의를 꼭 입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뜨렸다.



광희 '성형 전 사진 공개'에도 "이게 나였다" 당당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 이하 '제아')의 멤버 광희가 성형수술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광희는 2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특유의 하이톤의 목소리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성형했다"고 말하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광희는 아이돌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수술 후 1년을 몸져 누웠다"고 말하며 성형 수술 전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광희는 사진이 공개된 뒤에도 다른 연예인들처럼 당황하며 사진을 구기거나 하지 않고 "이게 바로 나였다"면서 "엄마·원장님 고마워요!"라는 반응을 보여 또 한번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또, "'제국의 아이들'이라고 말하면 '개구리 아이들', '제국의 아침'이라고 잘못 알아들을만큼 인지도가 낮을 때는 말해줘도 모르고 말하기도 힘이들어 2PM을 사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광희는 "2PM중 누구냐고 물어보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망설임없이 '오빠 닉쿤이야'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예능 블루칩'임을 어김없이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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