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이혼한 아내에게 귀국을 요청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아미 해머(Armie Hammer)가 이혼한 아내인 배우 엘리자베스 챔버스(Elizabeth Chambers)를 향해 미국 귀국과 함께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올 7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혼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챔버스가 두 자녀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가지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챔버스는 현재 아이들과 함께 카이만 제도에 거주 중이라고 피플지는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전 카이만 제도에 머물던 이들 가족은 이혼을 발표한 뒤 아미 해머만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아미 해머는 2005년 데뷔했으며 한국에는 2017년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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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