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7 01:30 / 기사수정 2010.10.27 01:30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여명진 기자] 윤희(박민영 분)의 아버지를 죽인 배후에 선준(박유천 분)의 아버지인 좌상(김갑수 분)이 있다는 사실에 물랑커플(윤희-선준커플)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찾아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에서 잘금 4인방은 금등지사를 호송하다 죽은 윤희의 아버지와 재신의 형의 죽음에 이선준의 아버지인 좌상이 연루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접한 선준은 아버지에게 직접 찾아가 "정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믿고 따르던 아버지에게 등을 보였다.
집에 돌아간 윤희는 밖에서 아버지께서 동생에게 글 읽어주던 기억을 회상하며 동생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동생 윤식(한연 분)은 자신이 아닌 누나에게 읽어주던 것이라며 딸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다.
윤희의 그리움과 선준의 실망감이 서로에게 상처가 될 것임을 안 윤희는 선준에게 그만 금등지사를 찾는 일을 관두라고 하지만 선준은 윤희에게 용서를 구한다.
한편, 윤희의 아버지가 남긴 밀서의 힌트를 통해 금등지사의 위치를 찾아나가는 잘금4인방의 활약상을 담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9화는 11월 1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성균관 스캔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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