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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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동현, 2004년 영아 납치·엄마 암매장 사건에 '분노'

기사입력 2020.10.15 23:28 / 기사수정 2020.10.15 23: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꼬꼬무' 김동현이 아기 엄마 납치살해극에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입담 장트리오가 평택 영아 납치 사건에 관해 밝혔다.

이날 장트리오는 2인조가 아기를 안은 엄마를 납치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80년대 인신매매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 그땐 아기 목도 못 가눌 때"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2인조는 하루 전부터 아기 엄마를 지켜봤지만, 살해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거라고. 장도연은 "2인조는 다가온 남자에게 아기를 넘기고, 남자는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상상할 수도 없다. 아기가 없으면 부모 인생도 끝낸다고 생각하니까"라고 했다.

아기의 위험을 직감한 엄마가 저항하니까 2인조는 엄마를 살해한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죽일 마음이 있었네. 뭘 죽일 의도가 없어"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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