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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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재혼 후 이혼 결심도 만번도 더했다"

기사입력 2010.10.26 16:3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연기자 이아현이 재혼 후에도 이혼 결심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아현은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또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2006년 사업가 이인광씨와의 재혼으로 새 가정을 꾸려나갔다. 그는 "남편과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며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가 이유였다.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당시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아현은 "첫째 유주를 낳은 순간 남편이 '비로소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이아현은 둘째 딸 유라양을 입양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유라가 언젠가 자신이 입양됐단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얼마나 방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똑같은 모습으로 기다려 줄 것이다"고 말해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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