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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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채리나 "이효리 걸어올 때, 머릿결이 휘날렸다"

기사입력 2020.10.14 14:17 / 기사수정 2020.10.14 14:1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채리나가 가수 제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가수 현진영, 채리나, KCM, 봉만대 감독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채리나는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원조 걸크러시 가수로 1995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리나는 이효리가 자신의 엄청난 팬임을 밝혔던 사실에 대해 "방송을 보고 알게 됐다. 일찍 알았다면 더 잘해줬을 텐데 아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룰라 활동 때 핑클이 데뷔했는데 이효리가 걸어올 때 자체 선풍기가 있는 것처럼 머릿결이 휘날렸다”며 남달랐던 이효리를 회상하기도 했다.

채리나는 박명수가 "제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채리나는 "너무 좋다. 그런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만나보고 싶다"며 제시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박명수가 채리나에게 제시의 '눈누난나' 댄스를 요청하자, 채리나는 즉석에서 '눈누난나' 안무를 완벽 복사해 명불허전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채리나가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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