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6 12:49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탁재훈이 욕을 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오디오를 통해 탁재훈이 욕설을 하는 것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형제들' 멤버들이 보양식을 획득하기 위한 게임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에게는 음식 이름을 말하지 않고 메뉴를 일치시켜야 하는 규칙이 정해졌고, 이를 어길시 혹독한 벌칙을 받게 됐다.
하지만 게임도중 사이먼디가 실수로 음식 이름을 말해 멤버들이 벌칙을 받게 됐고, 이에 탁재훈이 "저 또라이 XX"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카메라에는 욕설을 한 사람이 잡히지 않았지만 오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된 것.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뜨거운 형제들' 게시판을 찾아 "방송에서 저런 욕을 하다니", "제작진은 편집을 왜 안 했냐"며 제작진과 탁재훈을 질책했다.
[사진 (C) MBC '뜨거운 형제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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