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우디네세 칼초)가 호나우지뉴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존경심을 표했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사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호나우지뉴와 메시의 활약을 보며 성장했다. 데울로페우는 2011년 바르사 1군 데뷔에 성공하며 메시와 함께 뛰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에버튼, 세비야, AC 밀란으로 임대를 다녔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왓포드FC에서 우디네세로 적을 옮겼다.
새 출발을 하게 된 데울로페우는 세리에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우상 호나우지뉴와 메시를 언급했다. 13일(한국 시간) 데울로페우는 “내게 호나우지뉴는 역대 최고 선수다”고 했다. 이어 “난 경기를 보러 캄프누에 갔었고, 호나우지뉴를 만났다. 그는 내 옆에 앉았다. 그것은 굉장한 경험이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데울로페우는 전 동료 메시에 대해 “그 역시 놀라운 선수다. 난 그를 정말 좋아한다. 난 메시와 6개월 정도 뛰었는데, 그는 좋은 사람이자 위대한 선수다”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데울로페우는 “공격에서 최고의 플레이로 팀을 돕겠다”며 우디네세 입단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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